
많은 분들이 편하게 쓰고 싶은 무선 키보드를 찾기 위해서 많은 검색들을 하시는데요.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키보드가 바로 로지텍의 K380입니다. 하지만 이 키보드는 예전 20000원대의 가격 이었을 때 가성비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쿠팡의 가격으로 36000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이 가격대에서는 엄밀히 말하자면 가성비라는 말은 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저는 제 아이패드의 키보드로 Inote X-KEY-38BT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라고 꼽는 K380을 사지 않은 제가 사지 못한 아쉬움도 달랠 겸 비교 포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. 그리고 저의 구매에 대한 만족감을 올리기 위한 포스트가 아니라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는 것을 보여드릴께요. 우선 아래에 표로 현재 찾을 수 있는 스펙을 정리해 보았는데요. 아직 구매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매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!







K380 |
X-KEY-38BT |
|
블루투스 버전 |
v3.0 |
v3.0 |
작동거리 |
최대 10m |
최대10m |
절전모드 |
자동 절전 모드 적용 |
|
RF 주파수 |
2.4GHz |
|
키 스위치 타입 |
가위식 |
가위식 |
키 버튼 배열 |
원형 키 |
원형 키 |
전원 공급 |
AAA 배터리 X2 |
AAA 배터리 X2 |
키보드 타입 |
79키 |
78키 |
사이즈 |
279 X 124 X 16 |
288 X 131 X 18 mm |
무게 |
423g |
310g |
대기시간 |
최대 30일 |
|
운영체제 지원 |
window 7, 8, 10 이상 |
Android, IOS, Window |
가격 |
36000원 이상 가격대 |
19900원 이상 가격대 |


이 키보드는 로지텍 K380의 이지 스위치라는 기능과 비슷하게 블루투스 기기를 3가지 단축키에 미리 연결을 설정해놓고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고 또한 IOS와 윈도우 그리고 안드로이드로 키 설정을 전환해주는 단축기 갖고 있습니다.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확인해보면 k380의 이지 스위치 기능은 거의 기기간 전환에서 소요시간이 매우 짧은 것을 확인했는데요. X-KEY-38BT 또한 윈도우 태블릿PC인 서피스 프로7에서 아이패드 미니 5세대로 전환이 되는데 최소 0.8초정도가 걸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K380과 비교해서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 않고 살짝의 머뭇거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. 그래서 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가 두 태블릿 PC에 어떠한 조작 없이 단순히 키보드 단축키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매우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실제로 아이패드의 굿노트에서 윈도우로 전환해서 사용할 때 저는 매우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.
로지택의 키감은 많은 분들이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어떤분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도 했고 어떤 분들은 K380이 조금더 묵직하고 X-KEY-38BT가 조금 더 가볍다고 하십니다.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결론은 X-KEY-38BT도 사용하기에 가볍지는 않고 적당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. 그리고 여러 영상들을 살펴 보았을 때 로지텍의 K380이 조금 더 짤깍거리는 높은 소리가 나도 X-KEY-38BT는 조금 낮은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. 그리고 스페이스바의 소리는 비슷합니다.
K380의 이지 스위치 위에는 어떤 키보드가 연결되었는지 나타내주는 LED가 각각 달려 있어 이는 X-KEY-38BT에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. 간혹 어느 기기에 연결되었는지 모를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죠. 그리고 K380의 전원버튼은 왼쪽에 그리고 X-KEY-38BT의 전원버튼은 위쪽면에 달려 있습니다.
두 키보드는 서로 다른 멀티미디어 키를 갖고 있습니다. X-KEY-38BT는 블루투스 전환 키와 미디어 관련 키3개(뒤로, 재생, 앞으로), 볼륨 키, 밝기 조절 키, 검색, 키보드 잠금 키 구성으로 되어 있고 K380은 밝기 조절이 없고 창 전환 관련 키가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외견상으로는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 K380은 이지 스위치의 키의 다른 색감으로 인해 조금 더 세련된 office느낌이고 X-KEY-38BT는 동글동글한 학생 느낌이에요. 그리고 크기는 X-KEY-38BT가 살짝 더 크고 K380은 100g정도 무겁습니다. 블루투스 Type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. 왜냐하면 키보드를 모니터 앞에서 쓰지 10m이상 떨어져서 사용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여기서 제가 Inote 브랜드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게 된 결정적인 Point는 바로 가격대였습니다. 최저가가 16000원이나 차이나는 현실이니까 가난한 저는 X-KEY-38BT를 사게 되었습니다. 아직 구매하시지는 않았지만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어떤 키조합이 좋은가 그리고 가격대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서 선호하시는 쪽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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